코바늘 입문 작품
제일 처음 만든 건 티코스터
제일 무난하고 쉬워보여서 골랐는데 실제로 쉬웠다.
바늘이야기 김대리 님의 영상은 다른 영상을 찾아보거나 검색할 필요없이
영상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.
완성작은 안타깝게도 자취방에 두고옴....
티코스터
난이도 : 1
가장 기초적인 방법 들만 가지고 뜰 수 있다.
따로 도안이 없어도 영상만 따라가서 만들 수 있음
재료 :
다이소 실 (천원)
다이소 코바늘 묶음, 다이소 뜨개질 도구 세트
다음은 파우치... 를 만들었으나
말그대로 연습용으로 만들고 딱히 쓸 생각은 없었는데
역시 쓸 일은 없을 것 같다.
마찬가지로 기본적인 뜨기방법으로 전부 뜰 수 있다.
초반에 밑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이 조금 헷갈릴 수 있다.
마커를 잘 달아줘야함
모양을 간략하게 해보자면 요런 모양이다.
짜면서 이 모양을 파악하면서 지금 뜨는 부위가
어디랑 연결시키는 건지 파악하면 더욱 뜨기 쉽다.
난이도 : 2
다이소 실 두종류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8KSZDNRmXw
카드 지갑... 이라고 하는데
내가 너무 빡빡하게 뜬건가 카드 하나 들어가도 힘든 것 같은데...;;
거기다 위에 지퍼를 달지 않으면 불안해서 갖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다.
난이도 : 2
재료 : 다이소 실 (파랑, 흰 색 겹쳐서 씀)
참고로 위에 만든 3종류를 다이소 실 두 뭉치로 다 만들었다.
저거 다 만드는데 들인 실 값이 2천원이란 뜻.
가서 딱 봐도 저게 얇아보인다 싶은 거 골랐다.
처음 만드는 작품(?)들이라보니 비싼 실을 선뜻 쓰기엔 부담스럽다.
다이소 실 2천원 어치로 저만치를 만들 수 있다니 역시 가성비 값 다이소.
뜨개질이 해보고 싶은데 비싼 용품을 사기엔 부담스러운 분들에겐
다이소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.
당연히 비싼 게 더 좋겠지...
근데 솔직히 수공예 취미로 시작해서 몇 년은 커녕 몇 개월이나 넘기면 다행인데
돈이라도 덜 아까워야지.
비싼 걸 사는 건 좀더 재미를 들이고 아는 것도 좀 생겼을 때
그 때 사도 늦지 않은 것 같다.